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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캐나다 맥길대와 글로벌 협력 추진

입력 2025-06-21 03:01

글로컬대학으로의 국방반도체 특화 분야 강화 기대

맥길대 첨단소재연구소를 방문한 후 기념촬영_황선표 국제교류팀장(왼쪽 첫 번째) 오민욱 기획처장(오른쪽 첫 번째) 사진제공=국립한밭대학교
맥길대 첨단소재연구소를 방문한 후 기념촬영_황선표 국제교류팀장(왼쪽 첫 번째) 오민욱 기획처장(오른쪽 첫 번째) 사진제공=국립한밭대학교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가 지난 12일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시에 위치한 맥길대학교(McGill University)와 학생 교류 및 첨단 클린룸 공동 활용 등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와 퀘벡주 간 교류 및 연구·혁신 분야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국립한밭대와 맥길대 관계자들은 양 대학 간 학생 교류를 위한 합의각서(MOA)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자율전공으로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의 전공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맥길대에서 다양한 전공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밭대 방문단은 맥길대 첨단소재연구소(McGill Institute for Advanced Mateterial)와 마이크로와 나노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나노툴스 마이크로팹(Nanotools-Microfab) 시설을 방문하여 첨단 클린룸 공동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는 글로컬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국립한밭대학교가 향후 국방반도체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양 대학 간 연구 협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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