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케이 페스타'는 한류 융복합 페스티벌로, 국내외 한류 팬과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코리아, 어메이징 매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비건존, 셀렉스존, K-딜라이츠존의 3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었다.
비건존에서는 식물성 제품 브랜드인 '매일두유'와 '어메이징 오트'를 체험할 수 있는 '타임 어택' 이벤트가 진행됐다. 베트남에서 온 방문객 우이엔 양은 "두유 원액 99.9%의 순수한 두유는 처음 맛보았는데, 담백하고 맛있었다"며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셀렉스존에서는 K뷰티 제품인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 제품을 시식하고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렸다. K-딜라이츠존에서는 당 걱정 없는 인기 음료와 허쉬 초콜릿드링크를 선보이며, K-Food와의 페어링을 제안하는 룰렛 이벤트로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매일유업은 또한 SNS를 활용한 현장 참여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행사장에서는 오후 6시 이후 유명 K-pop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져 한류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을 더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현장에서 얻은 소비자 반응과 바이어 상담을 바탕으로 향후 수출 전략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