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복수학위제 운영, 교환학생 프로그램, 공동연구 추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2 복수학위제 운영 ▲교환학생 프로그램 ▲공동연구 추진 등 실질적인 교육 교류를 기반으로 상호 발전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해 가기로 했다.
특히, 두 대학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를 진행해 성과를 도출해 냈다.
글로벌경영, 호텔투어리즘, IT, 전기공학, 건축공학, 토목공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대상으로 1~2학년은 UBS에서, 3~4학년은 동신대학교에서 수학한 후 두 대학에서 복수학위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와 한국어 트랙으로 나뉘어 집중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추후 협의를 통해 적절한 선발 기준과 장학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동연구 및 조인트 프로젝트 확대, 교수 및 연구자 교류, 의학·과학 분야 협력 등으로의 연계 가능성도 적극 검토했다.
한편, 동신대학교는 지난해 UBS와 처음으로 교류 협의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3월 기본 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의 기반을 다져왔다.
동신대 이총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복수학위제, 교환학생, 공동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진행해 양교가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의 모델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화와 해외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교육 역량을 한층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