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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우리WON하는건강한보장보험’ 출시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7-03 11:04

추가 고지로 보험료 낮춰
필요한 특약만 선택해 실속 있는 설계 가능

/동양생명
/동양생명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동양생명이 추가 고지를 통해 보험료는 낮추면서도 일반 사망을 보장하는 주계약에 꼭 필요한 특약만 결합해 실속있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무)우리WON하는건강한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무)우리WON하는건강한보장보험‘은 표준청약서에 고지사항을 확대해, 최근 7년 또는 10년 내 입원·수술 이력이 없다고 추가 고지(건강고지)할 경우 일반고지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어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총 83종의 다양한 부가특약으로 암·2대질환 등 핵심 담보 관련 진단부터 수술·치료·입원·통원까지 폭 넓게 보장해, 고객이 불필요한 특약은 줄이고 필요한 보장만을 합리적인 가격에 맞춤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이다.

특히, 이번 출시 상품에는 소구력 및 활용도 높은 신규 담보가 탑재됐다. ‘하이클래스암주요치료비특약’은 암보장개시일 이후에 암, 기타피부암, 또는 갑상선암으로 최초 진단확정되고 보험금 지급기간 이내에 암, 기타피부암 또는 갑상선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하이클래스 암 주요치료’를 받은 경우, 진단 후 10년간 연 1회 한해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한다.

‘하이클래스항암약물치료비특약’은 동일 조건으로 ‘하이클래스항암약물치료’를 받은 경우 진단 후 10년간 연 1회 한해 최대 3000만원을 보장, 두 특약 모두 가입 시 10년간 최대 5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더불어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특약’은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으로 진단이 확정되거나, 이 특약의 보험기간 중 기타피부암, 갑상선암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그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를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한다. 무엇보다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는 기존 중입자방사선치료보다 2~3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높은 시장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품은 ‘해약환급금 미지급형’과 ‘표준형’으로 구성됐으며, 가입가능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이다. 납입기간은 10·15·20·30년 납 중, 보험기간은 30년만기·90세만기·종신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핵심 담보 위주로 특약을 세분화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추가 고지를 통해 일반 상품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종신보장과 건강보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실속 있는 맞춤형 보장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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