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HOME  >  안전

“취업 전 외국인 안전의식 함양”…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캠페인 실시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7-17 17:04

비전문취업비자(E-9) 외국인 노동자 150여명 대상 안전의식 햠양
기초안전보건교육·VR콘텐츠 체험 등 기본 안전수칙 실천 다짐 나서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는 17일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취업 전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앞줄 오른쪽 네 번째 김종일 지사장.)/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는 17일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취업 전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앞줄 오른쪽 네 번째 김종일 지사장.)/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종일)는 17일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취업 전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이해 산업재해 취약계층의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비전문취업비자(E-9)로 입국한 취업 전 외국인 노동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김종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장(맨 오른쪽이) 외국인 노동자에게 외국어로 번역된 안전수칙 OPS를 전달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김종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장(맨 오른쪽이) 외국인 노동자에게 외국어로 번역된 안전수칙 OPS를 전달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캠페인에서는 캄보디아, 스리랑카, 중국 등 외국어로 번역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물 ▲그늘·바람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과 산업재해 예방 4대 금지 안전수칙(▲안전장치 해체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 OPS(One Page Sheet)를 배포하며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취업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과 제조업 등 중대재해사례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외국인 노동자들의 기초 안전보건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김종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장은 “최근 폭염 등으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의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우리 지사 관내에서도 외국인 노동자의 중대재해가 연이어 나타났다”며 “공단에서는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의 기본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캠페인, 교육, 기술자료 배포 등 산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