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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VR체험교육으로 외국인 노동자 산업재해 예방”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7-22 15:32

외국인 노동자 대상 VR체험교육장 개소…언어교육·안전교육 동시 지원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오른쪽 4번째)이  22일 외국인 노동자 재해예방을 위한 VR체험교육장 개소식에 참가해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오른쪽 4번째)이 22일 외국인 노동자 재해예방을 위한 VR체험교육장 개소식에 참가해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심연섭)는 22일 외국인 노동자 재해예방을 위한 VR체험교육장 개소식을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홍태용 김해시장,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안상근 가야대총장, 강선희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VR체험교육장은 외국인 노동자 재해예방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노동부와 공단 그리고 김해시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주축이 돼 협업한 성과이다.

외국인 노동자 VR체험교육 모습./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외국인 노동자 VR체험교육 모습./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VR체험교육장 개소로 언어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는 센터에서 매주 운영하는 한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상시로 운영되는 VR체험교육으로 산업안전 관련 지식을 습득하게 됨으로써 많은 외국인 노동자가 ‘언어’교육과 ‘안전’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게 됐다.

외국인 노동자는 공단에서 제공하는 33종의 VR체험교육 자료를 활용 해 본인이 종사하는 업종별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생생하게 체험할 예정이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언어가 안전의 장벽이 돼서는 안 된다”며 “이번 VR체험교육장 개소가 외국인 노동자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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