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대상 VR체험교육장 개소…언어교육·안전교육 동시 지원

이날 개소식에는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홍태용 김해시장,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안상근 가야대총장, 강선희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VR체험교육장은 외국인 노동자 재해예방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노동부와 공단 그리고 김해시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주축이 돼 협업한 성과이다.

외국인 노동자는 공단에서 제공하는 33종의 VR체험교육 자료를 활용 해 본인이 종사하는 업종별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생생하게 체험할 예정이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언어가 안전의 장벽이 돼서는 안 된다”며 “이번 VR체험교육장 개소가 외국인 노동자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