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을 수상한 ‘금리주의보’팀은 오는 8월 전국 결선대회 참가

본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은행의 정책 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지난 1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에서 열린 이번 지역 예선에는 충청지역 4개 대학 총 7개 팀이 참가했다.
국립한밭대는 이번 대회에 경제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2개 팀이 참가했다. 경제학과 김진권, 문시혁(이상 21학번), 안영민(22학번), 김주현(23학번) 학생으로 구성된 ‘금리주의보’팀(지도교수 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정책 시차, 가계부채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기준금리 동결 의견을 제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입상팀에게는 한국은행 총재 표창 및 포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지역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리주의보’팀은 오는 8월 중순에 열릴 예정인 전국 결선대회에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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