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노선·동부간선 지하화 등 강남권 20분대 기대감 커져
호원동 20년 만의 새 아파트… 힐스테이트 브랜드 첫 진출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지하 3층~지상 33층으로 구성됐다. 12개 동, 총 1816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674가구로 수요가 많은 중·소형 평면인 59㎡·84㎡ 중심이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 유리한 계약 조건은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장점이다. 통상 분양가의 10%가 책정되는 계약금을 5%로 완화해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한다. 여기에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로 제공받을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교차하는 회룡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경전철을 이용해 서울 도봉산역까지는 2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서울 경계까지는 직선거리 3㎞ 남짓, 차량으로 강남까지 40분대면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GTX-C 노선이 2028년 의정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2029년 완공)와 회룡IC와 서울~양주 고속도로도 추진 중이다. 교통인프라가 완성되면 강남 도착 시간을 20분 대로 줄일 수 있다.
교육 인프라도 탄탄하다. 단지 바로 앞에 호원초, 호원중이 위치하고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학원가도 가까워 학세권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신축 공급이 드문 지역 특성상 희소가치도 있다. 호원동은 의정부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임에도, 노후화된 아파트 비율이 90% 이상이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외엔 향후 5년간 추가 공급도 예정돼 있지 않다. 여기에 현대건설이 자랑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첫 진출이라는 점도 의미가 크다. 단지 외관부터 커뮤니티, 조경, 평면 설계에 이르기까지 단지 곳곳에 브랜드 특화 설계와 주거 편의 요소가 체계적으로 적용됐다. 특히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으로 대표되는 층간소음 저감 기술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차량 세차 공간 ‘H 오토존’ 등 힐스테이트의 시그니처 특화설계가 전면 적용됐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놀이터, 독서실,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등은 기본이고, ‘마이 힐스’ 앱을 통해 조명과 난방 제어, 커뮤니티 시설 예약도 가능하다.
입주민 자녀를 위한 영어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26년 교육 노하우를 가진 아발론교육과 MOU를 체결하고, 입주민 대상 영어 수강료 할인 및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호원동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단지인 만큼 상징성과 희소성이 크다”며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브랜드까지 갖춘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