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우아한청년들 등 협업
룰렛 이벤트·폭염예방키트 전달 등 안전의식 제고

올 여름은 6월 전국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7월 첫 일주일은 기상관측 이래 가장 뜨거운 일주일이 이어지고 있다. 7월 상순으로선 117년 만에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되는 등 배달업 종사자들은 열사병 등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될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마련해 적극 전파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송파구청, 우아한청년들 등 여러기관이 함께 나섰다.
참가자들은 배달종사자 대상 커피트럭 운영, 룰렛 이벤트, 오토바이 정비, 배달통 소독 등 배달종사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배달종사자 재해예방을 위한 각종자료 배부, 온열질환 예방 및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폭염예방키트 등 홍보물품 제공을 통해 배달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