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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폭염 대비 제천 안전체험교육장서 ‘이동 노동자 쉼터’ 운영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8-01 09:51

배달·택배 노동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얼음물·이온 음료 상시 비치

이동노동자가 안전체험교육장에 마련된 쉼터를 이용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이동노동자가 안전체험교육장에 마련된 쉼터를 이용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강철호)는 연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충청북도 제천시에 소재한 안전체험교육장에서 이동 노동자 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쉼터는 야외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배달, 택배, 집배원 등 이동 노동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쉼터에 얼음물과 이온 음료를 상시 비치하고 냉방을 가동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9시 ~18시(12시~13시 및 공휴일 제외)이다. 또 공단은 제천시, 택배연합회 등 유관기관에도 안내해 많은 노동자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강철호 지사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현장의 많은 노동자들이 온열질환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을 준수하고, 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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