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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분기 매출 11조9천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 달성...영업이익 2093억원 흑자 전환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08-06 06:01

쿠팡주가, 0.9% 상승 마감 후 시간외 거래서 호실적 영향 2.5% 오르는 중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쿠팡이 올해 2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11조9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209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쿠팡은 5일(현지시간) 2분기 호실적 발표 영향으로 시간외거래에서 2.5% 상승하고 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쿠팡은 5일(현지시간) 2분기 호실적 발표 영향으로 시간외거래에서 2.5% 상승하고 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쿠팡 주가는 이날 0.9% 상승 마감했지만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이같은 호실적 영향으로 2.5% 가량 추가 상승중이다.

5일(현지시간) 쿠팡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2분기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규모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2분기 영업이익은 2093억원(1억4900만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342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2분기에는 파페치 영업손실과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추정치를 판매관리비에 반영하면서 적자 전환했다.


 쿠팡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호조를 보이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자료=쿠팡 로고, 쿠팡 홈피 캡처
쿠팡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호조를 보이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자료=쿠팡 로고, 쿠팡 홈피 캡처

2분기 순이익은 435억원(3100만달러)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38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7%, 순이익률은 0.4%로 나타났다.

쿠팡 측은 “시장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투자를 지속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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