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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상반기 순익 4831억원…WM·IB 성장세 지속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8-08 17:08

삼성증권 본사 전경./삼성증권
삼성증권 본사 전경./삼성증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삼성증권은 8일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48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하락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6433억원, 6481억원으로 전년 보다 각각 4.1%, 4.8%씩 줄었다.

대형 기업공개(IPO) 일정 지연으로 실적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2분기 기준 삼성증권의 WM(자산관리)부문은 자산 1억원 이상 고객수 및 고객 총자산 증가로 자산관리 비즈니스 성장세가 지속됐다.

자산 1억원 이상 고객수는 전 분기 대비 4만명 증가한 30만 5000명을 기록했으며, 고객 총자산도 356조 2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5%(47조 8000억원) 증가했다.

IB(기업금융)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 565억원을 비롯해 총 733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675억원 대비 8.6%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2분기 한화솔루션(구조화금융), 지씨지놈(IPO), 케이지에이(스팩상장) 등의 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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