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라면 경연부문은 NS푸드페스타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외국인 대상 참여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요리대회를 넘어 문화 교류와 다문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9월 27일 열리는 본 경연은 ‘라면의 재발견’을 주제로, 참가자 각국의 음식 문화를 반영한 퓨전 라면 요리를 선보이는 특별 무대다. 총 20팀(2인 1팀)이 본선에 진출해 현장에서 라면을 활용한 요리 실력을 겨루게 된다.
레시피 작성 없이 간단한 지원 동기만 작성하면 신청 가능해, 요리를 좋아하는 외국인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NS홈쇼핑 미디어전략본부 허영환 이사는 “’NS푸드페스타 글로벌 라면 경연’은 외국인 참가자들이 한국의 식문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자리이자, 세계 각국의 미식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독특한 콘텐츠로 기획했다”며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이 경연이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에게 K-푸드를 통한 특별한 추억과 경험, 그리고 상금이라는 실질적 보상까지 제공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연에서는 최우수상(1팀) 100만 원, 우수상(1팀) 50만 원, 특선(18팀)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9월 27일 경연 종료 후 현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8월 18일까지로 NS홈쇼핑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내려 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는 26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