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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2025 북미 딜러스초이스어워드’ 1위 수상...딜러 선택 브랜드 입증

김신 기자

입력 2025-08-13 11:26

TYM, 2025 북미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트랙터 부문 1위로 브랜드 경쟁력 재입증
딜러 지원 시스템·TYM 노스이스트 캠퍼스 등 현장 중심 운영 통한 고객 신뢰 확보 및 서비스 혁신 성과
전반적인 만족도 압도적 1위…북미 트랙터 시장 내 TYM 위상 강화

TYM, ‘2025 북미 딜러스초이스어워드’ 1위 수상...딜러 선택 브랜드 입증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북미기계딜러협회(NAEDA, North American Equipment Dealer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2025 북미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Dealer’s Choice Award)’ 트랙터 부문에서 종합만족도 1위를 달성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NAEDA는 미국 49개 주와 캐나다 10개 주에 약 4,000여 개의 회원 딜러를 보유한 북미 최대 규모의 농기계 유통 네트워크이다. 매년 회원 딜러들이 제조사를 대상으로 △풀라인(트랙터·건설장비 등 종합 제조사), △트랙터, △숏라인(로터리, 제초기 등 소형 작업기 전문 브랜드), △가드닝 장비(정원용 소형기계와 장비 브랜드)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제품 품질, 공급 안정성, 부품 서비스, 사후지원 등 총 12개 항목의 평가를 진행하며, 각 부문에서 종합 만족도 1위를 기록한 브랜드가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된다.

TYM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트랙터 부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 다시 정상에 오르며 북미 시장 내 독보적인 브랜드 위상을 재확인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7점 만점에 평균 5.38점을 기록해 경쟁사 평균인 4.24점을 크게 상회했으며, 이는 글로벌 종합 브랜드인 존디어, 뉴홀란드, 아그코의 종합 만족도 점수보다 높은 수치로 드러났다. 특히, ‘공급 안정성’, ‘제품 품질’, ‘부품 품질’ 항목에서 모두 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제품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에서 확고한 우위를 입증했다. 또한, ‘본사와의 소통체계’ 및 ‘딜러 요구사항에 대한 대응력’ 항목에서도 전년 대비 약 12% 향상된 점수를 기록하며, 딜러와의 신뢰 기반 소통 역량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트랙터 부문 평가는 카이오티, LS트랙터, 얀마, 마힌드라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들과의 경쟁 속에서 진행됐으며, TYM은 이들 유력 브랜드를 제치고 딜러 만족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실제 제품을 판매·정비하는 북미 현지 딜러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되는 만큼, 이번 수상은 TYM이 ‘딜러가 인정한 최고의 제조사’로 올라섰다는 해석이다.

한편, 이번 수상은 TYM이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현장 중심 경영 전략이 북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TYM은 딜러 지원 시스템의 도입과 함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블룸스버그에 물류 및 고객 서비스 전략 거점인 ‘TYM 노스이스트 캠퍼스’를 설립하는 등, 딜러와 고객을 위한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아울러, 북미 우수 딜러 및 고객 초청 행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해온 점 역시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TYM North America 김호겸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북미 딜러 네트워크가 직접 인정한 TYM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정적 성과”라며 “최근 오픈한 TYM 시더타운(Cedartown) 캠퍼스를 북미 전략 거점으로 삼아 현지 시장에 특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밀착형 운영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글로벌 트랙터 리더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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