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리홉을 운영하는 (주)라이트하우스코스메틱(대표 윤한수)은 최근 ‘비타에이징’ 리뉴얼 라인으로 일본과 중동에서 대형 공급 계약을 체결,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리홉의 ‘비타에이징’ 리뉴얼 라인은 올해 6월 출시된 업그레이드 버전 제품으로, 기존 순수 비타민C의 고효능은 유지하면서 에이징 케어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일본에서는 아마존재팬 운영사와 36억 원 규모의 3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빠른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베리홉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일본에서의 반응에 이어, 중동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베리홉의 ‘비타에이징’ 라인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 ㈜라이트하우스코스메틱은 사우디 리야드 블러버드 월드 내 코리아빌리지를 운영하는 화도컨설팅과 30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코리아빌리지는 사우디 국부펀드(PIF) 산하 문화기관 셀라(Sela)와 공동 기획한 대형 프로젝트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아우르는 K-콘텐츠 거점으로 조성된다. 베리홉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성과는 우수한 제품력과 전략적 해외 영업이 결합한 결과다. 코스맥스인터내셔널 대표 출신의 박영만 해외총괄을 영입한 이후, 1년여 만에 일본과 중동에서 잇달아 대형 계약을 성사시키며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윤한수 대표는 “제품 개발과 영업 전략이 시너지를 이루며 해외에서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계약은 베리홉 글로벌 진출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베리홉은 이번 일본과 중동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K-뷰티 대표 브랜드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비타에이징’ 라인의 성공적인 안착은 브랜드의 세계 시장 확대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한수 ㈜라이트하우스코스메틱 대표는 “이번 계약은 베리홉 글로벌 진출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우수한 제품력과 전략적 마케팅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비타에이징’ 라인은 일본과 중동 시장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한국 K-뷰티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입지를 넓히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