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3.53%, AMD 1.9% 하락...테슬라 1.5%, 애플 0.5% 등 빅테크주들이 대부분 약세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86% 하락 마감헸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26% 하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3.53%, AMD 1.9%, 대만 TSMC 0.88%, 각 각 떨어졌다.
이날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34.86포인트(0.08%) 오른 44,946.12를 기록했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74포인트(0.29%) 밀린 6,449.80에, 기술주 중심의 지수는 87.69포인트(0.40%) 떨어진 21,622.98에 장을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반도체(관세)는 다음 주 중 어느 시점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관세율과 관련, "(미국에) 들어와 (공장을) 짓는 기회를 주기 위해 초기에는 낮을 것"이라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매우 높아질 것이며, 이곳에 짓지 않는다면 매우 높은 관세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관세율이 시간이 지날 수록 200%, 300%가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