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성금은 현대백화점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H.Point’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현대백화점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고객과 임직원 총 6,441명이 뜻을 모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며, 기업과 고객이 함께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그룹은 별도로 3억원의 수해 복구 기금을 조성해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수해, 산불, 지진 등 각종 재난 때마다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H.Point 고객들과 함께 기부한 성금은 총 2억1천6백여만원에 달한다.
현대백화점 양명성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수해로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고객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H.Point는 재난 등 위기 상황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연대와 지원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현대백화점과 고객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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