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와 구미시가족센터 찾아 사업비 1,500만 원 전달

‘리마인드 봉사활동’은 LG이노텍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동에게 정서적 지지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물품을 지원해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이주배경아동들이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 요리 체험 프로그램, 학용품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LG이노텍 임직원들이 일일 멘토로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오니기리, 짜조 등 각국의 음식을 만들며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순경 LG이노텍 구미업무지원실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아이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아동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이주배경아동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LG이노텍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신감을 갖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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