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사 관내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 방문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여부 집중 점검…현장 목소리도 경청

이날 김 이사장은 폭염작업 중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올 여름은 7월 상순으로선 117년 만에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되는 등 이상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옥외작업을 하는 건설업종 근로자들은 열사병 등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될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공단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물,바람·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을 적극 전파하고 있으며, 8월 한 달간 비상체계 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폭염 취약업종을 대상으로 이동식 에어컨을 포함한 재정지원 예방품목을 확대해 폭염 대응체계도 최고 수준으로 강화에 나섰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최근 온열질환 관련 사업주 의무사항 신설에 따라 사업장의 폭염 대응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현장에서도 야외 노동자와 고령 기저질환 보유자 등 온열질환 민감군을 구분해 특별관리하고,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