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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건강협회, ‘AI 혁신 기술’로 SK티엔에스 뉴젠스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시동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8-25 16:15

오는 12월까지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 ‘직업건강Check’ 활용
모바일 건강진단 결과 토대로 간호사 1:1 대면 상담 진행

직업건강협회(회장 이복임)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SK티엔에스 뉴젠스 근로자를 대상으로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와 1:1 간호사 대면 상담을 결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직업건강협회
직업건강협회(회장 이복임)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SK티엔에스 뉴젠스 근로자를 대상으로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와 1:1 간호사 대면 상담을 결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직업건강협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직업건강협회(회장 이복임)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SK티엔에스 뉴젠스 근로자를 대상으로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와 1:1 간호사 대면 상담을 결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로자 개인의 건강 향상과 기업 내 건강문화 정착을 동시에 목표로 한다.

협회는 2024년부터 활발히 운영해 오던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 ‘직업건강Check’를 올해 초 브랜드로 공식 도입했다. 근로자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직무스트레스 및 뇌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평가받는다.

또한, 개인별 건강 수준에 따른 맞춤 정보를 매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 측에는 성별·부서 등 다양한 기준으로 주요 건강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보고서와 산업보건 전문가의 맞춤형 관리 전략이 제공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평가와 건강진단 결과를 토대로 간호사의 1:1 대면 상담 진행도 이뤄진다. 상담은 개인과 사업장의 건강증진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행동실천 전략을 제시하며, 총 5개월간 운영된다.

특히, 근로자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금연 ▲절주 ▲운동 ▲영양 ▲수면 관리 등을 포함한 맞춤형 상담이 병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개인의 건강행태 변화와 함께 기업 차원의 건강문화 변화 양상을 종합 분석해 제시할 예정이다.

이복임 직업건강협회회장은 “근로자 건강증진의 핵심은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업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근로자의 건강 향상뿐 아니라 기업 생산성 제고, 나아가 국가 의료비 절감과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업장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검진 사후관리는 협회 본부 건강증진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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