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대표 예술단체 15개 단체 참여…오는 10월 16일(목)~11월 16일(일)
- 가족극·고전 재해석·해외 신작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 선보여
- 8월 27일 유료회원 선예매 시작…최대 30% 할인, 28일부터 일반예매 오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와 예술의전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극부터 해외 교류 작품까지 지역 우수 공연 7편을 선정해 올가을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리:바운드 축제에는 문체부가 선정한 지역대표 예술단체 15개 팀이 참여해 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바운드 축제는 단순한 단발성 공연을 넘어, 지역에서 제작된 작품이 서울을 거쳐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지역 공연예술의 유통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단체에는 활동 무대를 넓히는 기회를, 관객에게는 다양한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것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강동아트센터, 강북문화예술회관(소나무홀, 진달래홀), 구로아트홀,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어린이극장, 오류아트홀, 중랑구민회관 등 총 9개 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특히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는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가족극부터 고전의 현대적 재해석, 해외 교류작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인천)의 국악극 <금다래꿍>은 전래동화를 국악과 연희로 풀어내 어린이 관객에게 전통의 즐거움을 전한다.


▲알리오페라단(충북 청주)의 창작오페라 <혹부리 영감이 되고 싶은 도깨비>는 어린이 오페라단이 제작한 작품으로, 도깨비들의 모험담을 유쾌하게 그려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충북도립극단의 <망고나무만세 & 고등학생일상>은 대만 극단과 협업한 해외 신작 낭독 쇼케이스로, 대만의 역사와 청춘의 일상을 담은 두 편을 연속 상연해 국제 교류의 장을 연다.

자세한 일정과 예매 관련 정보는 리:바운드 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