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가을·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숙박 지원 사업이다. 가을편은 오는 10월 30일까지, 겨울편은 11월 3일~12월 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숙박 할인권을 받을 수 있으며, 7만원 이상 국내 숙박 상품은 3만원, 7만원 미만 상품은 2만원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할인권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숙박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다.
쿠팡트래블에 입점한 약 1만 1000여 개 숙박 상품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호텔, 리조트, 펜션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와우회원은 숙박 할인권에 더해 최대 33%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기간별 1인 1매씩, 최대 2회까지 제공된다.
이번 가을편에는 설악산 단풍, 강릉·속초 해안가, 충북 내륙, 제주 억새 등 계절 명소와 연계된 숙소들이 포함된다. 단풍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강원권 리조트, 가을 정취 가득한 동해안 호텔, 가족 단위 여행에 적합한 중부권 리조트, 핑크뮬리 명소와 인접한 제주 호텔까지 다양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쿠팡 단독 특가가 다수 포함됐다. △소노벨 비발디파크(23만원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별관(9만원대) △신화관 제주신화월드 호텔 앤 리조트(18만원대) △금호제주리조트(12만원대) △카시아속초 호텔앤리조트(23만원대) △ 아일랜드 리솜·포레스트 리솜·레스트리 리솜(21만원대) 등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1+1 조식 혜택이 포함된 ‘SL호텔 강릉’을 비롯해 ‘해운대 영무파라드 호텔’, ‘증평 벨포레리조트’, ‘속초 호텔 더블루테라’ 등 다채로운 숙박 상품이 준비됐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을·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폭넓은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