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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코리아 원료 연구 파트너 에스크베이스, 자이언트 병풀 특허 등록

한종훈 기자

입력 2025-08-29 12:35

/리만코리아
/리만코리아
[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리만코리아의 원료 연구·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는 에스크베이스는 자체 개발한 헤리티지 원료 ‘자이언트 병풀’ 성분과 관련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병풀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피부 장벽 개선 ▲피부 손상 예방 또는 개선 ▲피부 방어력 증진 ▲피부 재생 ▲피부 주름 개선 ▲미백 ▲보습 ▲항염증 및 항산화 등 다양한 효능이 입증됐다.

이 조성물은 산림청 품종보호권 등록번호 제288호 품종인 ‘비티-케어(자이언트 병풀)’를 유효성분으로 사용한다. 일반 병풀 대비 피부 개선 효능이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특허를 출원해 등록이 완료됐다.

해당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과제의 일환이다. 에스크베이스와 제주대학교 홍기배 교수 연구팀이 공동 수행했다. 이를 통해 자이언트 병풀이 일반 병풀에 비해 항산화, 콜라겐 합성, 피부 장벽 기능 강화 등에서 우수한 효능을 지닌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으며, 국제학술지 ‘JMB’ 최신호에 게재됐다.

제주 구좌읍에 세계 최초의 병풀 스마트팜 단지인 ‘리만팜’을 구축해 자이언트 병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정부 과제를 기반으로 개발한 ‘용암병풀수’를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ICD(구 인셀덤)에 적용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자이언트 병풀 품종을 유전자 기반으로 구별할 수 있는 마커 개발을 완료해 추가 특허 출원도 앞두고 있다.

리만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과 국제학술지 ‘JMB’ 게재는 단순 연구성과를 넘어, 정부 지원 과제가 지역과 기업, 학계 협력으로 결실을 맺은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며 “자이언트 병풀은 식품, 화장품, 제약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성분으로, 그 포문을 에스크베이스가 열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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