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인헤븐에이전시 장학금 이벤트와 마크툽의 돌발 팬서비스’
‘하슬라·로즈아나·권은비·우즈, 화려한 EDM 파티로 대미 장식’
‘2일간 1만 5천여명 운집, 나눔과 공감의 축제로 자리매김’

이번 축제에는 이틀간 총 1만 5천여 명의 재학생과 지역민이 모여 젊음과 열정의 현장을 함께했다.
첫째 날 2일(화)에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가수 마크툽의 특별 공연과 장학금 전달식이었다. 축제를 기획한 ㈜메이드인헤븐에이전시가 마련한 ‘70주년 이벤트’를 통해 추첨으로 선정된 재학생에게 마크툽이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며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 직후에는 예상을 뛰어넘은 ‘돌발 팬서비스’가 이어지며, 마크툽은 200여 명의 학생들과 늦은 시간까지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을 함께하며 따뜻한 인성까지 보여줬다.
관객들은 “평생 잊지 못할 축제가 됐다”며 환호했다. 학생 동아리 공연과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더해지며 캠퍼스는 음악과 청춘의 열기로 가득 찼다.
둘째 날 3일(수)에는 대학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돌 그룹 로즈아나, 가수 권은비, 우즈(조승연)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늦은 밤 10시부터 진행된 레이저 EDM 파티는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학생과 지역민들은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무대 속에서 하나 되어 70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축제를 기획한 메이드인헤븐에이전시는 “대학의 7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학생과 지역사회가 호흡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새로운 축제 문화를 만들어내며, 70년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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