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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삼성물산과 손잡고 ‘홈닉’ 도입..."칸타빌 아파트 스마트화"

이종균 기자

입력 2025-09-09 15:35

김포 북변2구역 칸타빌에 ‘홈닉’ 첫 적용
통합 앱으로 IoT 제어·관리비 조회·커뮤니티 예약까지 가능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대원이 삼성물산과 협력해 차세대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을 칸타빌 아파트에 적용한다. 김포 북변2구역 분양 단지를 시작으로, 입주민은 홈 IoT 제어부터 커뮤니티 예약, 관리비 조회까지 앱 하나로 누릴 수 있다.

종합건설기업 대원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손잡고 차세대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Homeniq)’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대원은 하반기 분양 예정인 경기 김포 북변2구역 ‘칸타빌’ 아파트에 홈닉을 첫 적용하며 본격적으로 주거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지난 8일 대원 김두식 대표이사와 삼성물산 김명석 부사장 등 등 관계자들이 홈닉 도입을 위한 파트너십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대원
지난 8일 대원 김두식 대표이사와 삼성물산 김명석 부사장 등 등 관계자들이 홈닉 도입을 위한 파트너십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대원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대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원 김두식 대표이사, 이경은 브랜드전략실장, 김지훈 상품마케팅전략팀장과 삼성물산 김명석 부사장(주택사업본부장), 지소영 상무(H&B 플랫폼사업팀장), 권용덕 그룹장(홈닉 사업그룹)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차세대 스마트홈 플랫폼 도입을 통해 주거 공간 혁신과 입주민 편의성 제고에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이 개발한 ‘홈닉’은 ‘Home(집)’, ‘Unique(특별함)’, ‘Technique(기술)’을 결합한 통합 주거 서비스 플랫폼이다. 기존에 건설사 앱과 관리사무소 앱으로 나뉘었던 홈 IoT 제어, 커뮤니티 시설 예약, 관리비 조회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입주민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크게 생활편의 중심의 ‘홈그라운드’와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인사이드’로 구성된다.

홈닉 도입을 위한 파트너십 추진 계약 사진./대원
홈닉 도입을 위한 파트너십 추진 계약 사진./대원


대원 관계자는 “주택 건설 노하우와 삼성물산의 기술력이 결합해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주거 경험과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스마트 주거 공간을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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