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배 겨루기 전국대회에서 압도적 기량 발휘

정해도 학생은 8세 때 태권도를 시작해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전국대회에서 입상 등 꾸준히 기량을 쌓아왔으며, 코로나19 시기에도 훈련에만 열중하며 기량을 향상시키는데 매진해 왔다.
그의 노력과 땀은 결국 결승전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종료 10초를 남기고 몸통 득점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우승과 함께 자신과 모교에 명예를 안겨줬다.
정해도 학생은 경기 후 “앞발 중심 기술과 체력 훈련, 체중 조절 등 난관을 극복하며 얻은 우승이라 더욱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 학생은 앞으로 사범대학으로 전과해 교사의 꿈을 이어가는 한편, 태권도 선수로서도 대학과 국가를 대표하는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태권도부 김천규 감독은 “정해도 학생은 매 훈련 최선을 다하며 한 발, 한 번 더 연습하는 성실한 선수”라며 극찬과 함께 “이번 우승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가톨릭관동대 태권도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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