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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원광대와 ‘예비산업인력 안전 역량 강화’ 맞손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9-15 16:56

업무협약 체결…재학생 대상 안전체험교육 교육과정 연계 등 추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와 15일 ‘예비산업인력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앞줄 오른쪽 5번째 김현중 이사장./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와 15일 ‘예비산업인력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앞줄 오른쪽 5번째 김현중 이사장./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와 15일 ‘예비산업인력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원광대학교 학생들에게 체험·실습형 안전보건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진출하기 전부터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체험교육 연계 대학교 교육과정 개발 운영 ▲체험교육장을 활용한 안전보건교육 협력 ▲안전점검 등 학교 관련 시설물 기술지원 활동 지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공동 전개 등 예비산업인력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교육생들의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아지면 미래 산업현장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의 일환으로 원광대학교는 공단 익산 안전체험교육장과 연계해 ‘2025년도 2학기부터 안전보건 필드워크(2학점) 교양과목을 운영한다. 해당 교과목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익산안전체험교육장에서 안전체험교육(10시간)과 공단 안전보건 전문가가 강의하는 안전보건 이론교육(20시간)을 받게 된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예비산업인력이 안전역량을 갖추고 산업현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힘을 모았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학에서 실습과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나가기 전부터 안전의 중요성을 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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