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와 맞손
관내 안전관리 취약 사업장 선정…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점검

한국수자원공사 안전체험교육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이상희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장, 강원석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전담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대한산업안전협회가 협력해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과거 산업재해 발생 이력 등을 고려해 관내 안전관리 취약 사업장 1069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지난 7월 23일부터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불시 점검을 실시하는 중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