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 디아이엘·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100만 시간 무재해 인증
무재해 포상금 신설…협력업체 자발적 안전 참여 기대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협력업체와 함께 ‘무재해 달성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파트너사에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CSO)와 임직원, 6개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대연 디아이엘과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이 100만 시간 무재해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무재해 포상금 항목을 새롭게 신설해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협력업체에 지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로 협력업체의 자발적 안전 관리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 최우선 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협력업체와 구성된 안전품질위원회를 운영하며 무재해 현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에는 노사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해 경영진 차원의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향후에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기반의 안전 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관련 기업과 협력해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무재해는 현장의 모든 관계자가 자발적으로 협력하며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상생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문화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