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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강릉시 외식산업 연구 최종보고회…가톨릭관동대 성과 담다

입력 2025-09-20 20:23

강릉시 외식산업 연구회가 주최한 외식산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기념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강릉시 외식산업 연구회가 주최한 외식산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기념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지난 9월 19일(금) 오후 2시, 강릉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강원 강릉시의회 의원연구회 ‘강릉시 외식산업 연구회’가 주최한 외식산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식 대표의원, 김은숙, 허병관, 홍정완 의원이 함께했으며, 연구용역 총괄책임자인 김호석 교수(가톨릭관동대학교 조리외식경영학전공, 현 대외협력본부장)가 연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강릉시 외식산업의 현황 분석을 통해 “맛과 멋이 어우러진 글로벌 미식창의도시 강릉”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3대 전략 방향과 9개의 세부 과제로 구성된 전략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날 김 교수는 전략 로드맵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독립된 “식품외식산업과”의 신설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김영식 대표의원은 당장 실현 할 수 있는 민·관·산·학이 주도가 되어 작은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본 연구회를 통해 강릉시는 식품푸드테크 산업발전에 실질적인 정책을 구현할 수 있으며, 의원연구회는 글로벌 미식창의도시 강릉의 비전 달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정책 수립을 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김호석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강릉 외식산업의 현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특히 대학과 지역이 함께 협력해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지역 산업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릉시 외식산업 연구회는 지난 4월 착수 이후 약 6개월간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인 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자생능력 제고를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가톨릭관동대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사회와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 결과가 강릉시의 정책 수립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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