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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우리금융그룹 주관 ‘우리 모모콘’에서 귀(耳)가 편한 공간 운영

입력 2025-09-24 08:13

‘이(耳) 편한 부스’라는 타이틀로 귀가 편해지는 이벤트 부스 운영
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난청 예방을 위한 캠페인 메시지 전달

사랑의달팽이, 우리금융그룹 주관 ‘우리 모모콘’에서 귀(耳)가 편한 공간 운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이행희)는 지난 20일과 21일 우리금융그룹이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한 우리 모모콘에 참여해 귀 건강과 나눔을 주제로 하는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 모모콘은 우리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사회공헌 콘서트다.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진다라는 모토 아래 음악과 나눔을 결합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을 소개했다. 특히, 사랑의달팽이를 비롯해 우리금융그룹과 함께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파트너들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달팽이는 () 편한 부스라는 타이틀로 귀가 편해지는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 입장 시 이어플러그를 착용해 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난청 예방을 위한 캠페인 메시지를 전했다.

그 외에도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하는 우리루키 프로젝트의 성과를 알리는 나눔 부스와 세계 최초 청각장애 유소년 단원으로 구성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의 제20회 정기연주회 개최를 기념한 스톱워치 이벤트, SNS 구독 이벤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했다.

‘우리루키 프로젝트’는 사랑의달팽이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2023년 시작한 프로젝트로, 지난 2년간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 335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외부장치 교체 등을 지원했다.

특히, ‘우리 모모콘에는 우리금융미래재단 지원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고 소리를 되찾은 청각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도 특별 초청되어 함께 페스티벌을 즐겼다.

이행희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우리 모모콘을 통해 많은 시민을 만나 난청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과 나눔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청각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일 수 있는 사회인식개선 활동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지난 2000년 2명의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시작으로 전국의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외부장치 교체, 보청기를 지원하며 소리를 찾아주고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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