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대학·교육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서울마이칼리지’ 통해 지역사회와 재능 나눔 실천

입력 2025-09-24 12:23

- 향기테라피 교육생들, 성북 청년 일자리박람회서 조향 체험 부스 운영
- 시민과 함께하는 실습 중심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받아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에서 서울마이칼리지 향기테라피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2025년 성북 청년 일자리박람회’ 부스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조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신여대)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에서 서울마이칼리지 향기테라피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2025년 성북 청년 일자리박람회’ 부스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조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신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평생교육원은 지난 20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과 함께한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을 통해 향기테라피(6주, 45시간)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 및 운영에 나섰다.

수료생들은 성북구청이 주최한 ‘2025년 성북 청년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청년힐링 향기테라피 조향 체험’ 실습부스를 구성하고, 교육을 통해 익힌 전문성을 실습 중심 체험 프로그램으로 풀어냈다.
‘2025년 성북 청년 일자리박람회’ 조향 체험 실습부스에 참여한 시민들이 아로마 에센셜 블랜딩을 통해 제작한 석고 방향제. (사진제공=성신여대)
‘2025년 성북 청년 일자리박람회’ 조향 체험 실습부스에 참여한 시민들이 아로마 에센셜 블랜딩을 통해 제작한 석고 방향제. (사진제공=성신여대)
행사 부스에는 교육과정 수료생들이 직접 조향 실습 강사가 되어 2030 청년층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비염·감기예방 ▲기관지 케어 ▲불면·우울·불안 완화 등을 주제로 아로마 에센셜오일 블랜딩 과정을 지도하며, 석고 방향제를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은 예약제로 진행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준비된 석고 방향제 제작 키트 150여 개가 전량 조기 소진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성신여대 김순정 평생교육원장은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과정을 통해 얻은 재능을 서울시민들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지난해 강북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과 후 공예 프로그램과 같이, 시민들이 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과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마이칼리지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시민 교육 플랫폼 사업으로, 서울시민 누구나 대학이 설계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캠퍼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인 친화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성신여대는 3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공예공방 및 조향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오고 있다.

bjlee@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