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간 누적 기부액 총 50억원

올해 70주년을 맞은 신흥은 1999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치과계에서 유일한 공익법인재단인 신흥연송학술재단을 설립했다.
이용익 회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학문 발전을 넘어 세계 치의학을 선도하는 연구와 교육의 산실로 도약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 유홍림 총장은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과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해 나눔과 후원의 큰 뜻을 베풀어주신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이번 기부는 치의학대학원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