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대학·교육

신흥 이용익 회장, 서울대에 25억원 쾌척…‘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념 기금’

입력 2025-09-25 19:49

30여 년간 누적 기부액 총 50억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과 이용익 신흥 회장이 감사패 증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대)
유홍림 서울대 총장과 이용익 신흥 회장이 감사패 증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울대학교는 지난 24일(수) 대한민국 치과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온 치과기자개 전문 기업 신흥 이용익 회장이‘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념 기금’으로 25억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이 회장은 지난 30여 년간 누적 기부액은 총 50억원이 됐다.

올해 70주년을 맞은 신흥은 1999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치과계에서 유일한 공익법인재단인 신흥연송학술재단을 설립했다.

이용익 회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학문 발전을 넘어 세계 치의학을 선도하는 연구와 교육의 산실로 도약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 유홍림 총장은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과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해 나눔과 후원의 큰 뜻을 베풀어주신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이번 기부는 치의학대학원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jlee@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