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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 미국 포함 전 세계 18개국 수출 달성

입력 2025-09-30 09:39

로드헤더용 픽커터 특허 2건 등록, 하드페이싱 기술 도입으로 제품 경쟁력 극대화

강태영 대표가 기어박스에 대해 CE 인증을 신규 획득하였다. 제공=㈜원강
강태영 대표가 기어박스에 대해 CE 인증을 신규 획득하였다. 제공=㈜원강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기초 굴착 장비 부품 전문기업 ㈜원강(대표 강태영)이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터키, 인도, 싱가포르, 두바이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 시장까지 개척하며 전 세계 18개국에 제품을 수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원강은 BC32, BC35, BC40 등 장비용 부품, 특히 기초 공사용 핵심 부품의 기술 개발과 고품질 공급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최근 1년간 340만 달러 이상의 해외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높은 관세 장벽으로 진입이 까다로운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원강의 글로벌 성과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기술 혁신의 결과다. 최근 2025 6월에는 로드헤더(Roadheader)용 픽커터(Pick Cutter) 관련 기술 특허 2건이 최종 등록되어 현재까지 등록된 국내 특허는 총 6건에 이른다. 또한, ‘PICK CUTTER’를 포함해 국내 2, 인도 3건 등 총 5건의 상표권 등록을 완료하며 해외 시장에서 자사 브랜드 보호 및 유사 제품과의 차별성을 확보했다.

특히, 원강은 제품의 내구성과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첨단 하드페이싱(Hardfacing) 기술을 도입하고 고객 대상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Fe 기반 TiC 분말과 Ni 기반 WC 분말을 동시에 적용한 하드페이싱 솔루션은 극한의 작업 환경에서 장비 수명을 크게 연장시켜 고객의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작업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원강 강태영 대표는전 세계 18개국 수출 성과는 원강이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 글로벌 고객에게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특히 미국 시장 수출은 높은 관세 장벽에도 불구하고 기술과 품질 경쟁력으로 성과를 거둔 의미 있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앞으로도 연구개발과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고 고객 현장의 요구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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