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튜터와 함께하는 미래의 교실’ 존에서 가정과 학교를 재현한 쇼룸 운영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전 세계 200여 개 도시와 300여 개 기업, 6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AI 융합 전시회다. IBM,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과 MIT, 캠브리지 등 주요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서울시가 지향하는 ‘스마트 선도 도시’의 교육 분야 비전을 대표하는 업체로서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AI 튜터와 함께하는 미래의 교실’ 존에서 가정과 학교를 재현한 쇼룸을 운영하며, 두 영역에서 구현 가능한 AI 학습 생태계를 선보였다.
가정 영역에서는 초중등 전 과목 학습 플랫폼 ‘홈런’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집에서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는 학습 콘텐츠와 AI 학습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학습과 자기주도학습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학교 교실 현장에 특화된 100% 교과 연계 학습 플랫폼으로 선보인 ‘스쿨런’은 웹을 통해 학교 수업에 꼭 필요한 교과 중심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교실 수업과 연계한 예복습, 평가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은 수준에 맞는 맞춤 진도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고, 교사는 학습 데이터 기반의 피드백을 전달하고 수업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 두 가지 솔루션은 교육격차 해소 및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울시 스마트 교육 정책과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수홍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사업실 이사는 “아이스크림에듀는 가정과 학교를 아우르는 학습 서비스를 통해 학생에게는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교사에게는 수업 운영 효율성을 높여주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공공제휴사업실이 추진하는 4E(Everybody, Everywhere, Endless Edu-Tech) 비전은 교육격차 없는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서울시가 추구하는 스마트 교육 비전과 궤를 같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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