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교체 통합형 케어 서비스…교체 주기 짧은 아이폰 사용자 맞춤 설계
단말기 출고가 내 무제한 파손 수리 보장… ‘리퍼 교체’까지 가능한 수리 한도

먼저 ‘파손 수리’의 경우 단말기 출고가 내에서 무제한 수리를 보장해, 고가의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낮췄다. 특히 기존 상품의 수리 한도 제약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리퍼 교체’까지 가능하도록 범위를 확대해 고객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기기 업그레이드 혜택’으로는 경제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잡았다. 기존 기기를 반납하고 교체 수수료만 지불하면, 동일 세대 모델이나 향후 출시될 차세대 아이폰 시리즈(아이폰18 혹은 19)로 교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하던 기기를 직접 처분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간편하게 최신 모델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제 또한 단말기 출고가와 서비스 이용 기간에 따라 부가세(VAT) 포함 최소 월 9900원에서 최대 1만8900원까지 합리적인 비용으로 책정됐으며 월 단위 납부로 초기 비용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고객의 사용 패턴에 따라 1년 혹은 2년 플랜 중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며 중도 해지 위약금이 없어 원하는 기간만큼 유연한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 최준석 평생Care서비스부문장은 “이번 협업은 단순 판매를 넘어 고객의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책임지는 토털 케어 서비스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제품 사용 전 과정에서 최고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볼트테크코리아 고광범 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단말기 교체 주기가 짧은 아이폰 사용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것”이라며 “합리적인 요금과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최신 플래그십 모델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이폰 17 업그레이드 서비스는 오는 9월 13일 아이폰 17 사전예약 시작과 동시에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출시돼 현재 가입이 가능하다. 통신사를 통해 단말기를 구매한 고객은 11월 29일까지, 자급제 단말기 구매 고객은 내년인 2026년 3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본 서비스로 볼트테크코리아와 협력한 롯데하이마트는 신규 서비스 런칭과 더불어 애플 제품의 수리 접수 대행사업을 운영하는 등 사후 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전부터 디지털 기기까지 아우르는 ‘토탈 케어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볼트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기반 보호 및 보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이다. 현재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39개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0년 한국 법인 설립 이래 삼성전자와 LG유플러스, 롯데하이마트 등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차별화된 디바이스 케어 보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국내 대표 전자제품 전문점으로, 전국 310여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다. 가전 판매뿐만 아니라 고객이 가전 구매 후 필요로 하는 가전 수리, 가전 클리닝, 가전 이사·전문 재설치, 가전 보험, 홈 인테리어 등 고객 생애 주기 맞춤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 평생 Care, 가전 Life 판매·상담 전문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황상욱 기자 eye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