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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즐기듯 와인 마신다…아영FBC, 사브서울 4주년 기념 ‘와인 테마파크’ 개최

신용승 기자

입력 2025-10-13 14:04

오는 25일, 압구정 사브서울서 ‘Happy Birthday, SAV’ 4주년 기념 파티 진행
‘청룡열차·회전목마·귀신의 집·보석의 방’ 등 놀이공원 콘셉트 4개 테마 존 운영
와인·푸드·브랜딩 요소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새로운 글라스 와인 문화 제시

/아영FBC
/아영FBC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사브서울(Sav.seoul)에서 오는 25일 오픈 4주년을 맞아 특별 기념 행사 ‘Happy Birthday, SAV’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4주년 기념 행사는 당일 오후 4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약 300~500명의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4주년을 맞은 사브서울은 다양한 글라스 와인 경험을 직관적으로 풀어낸 ‘놀이공원’ 콘셉트로 파티를 선보인다.

사브서울은 구역별로 네 개의 테마 공간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이 마치 놀이기구를 즐기듯 와인을 체험할 수 있다. 먼저 청룡열차 존에서는 레일을 따라 이동하며 스파클링, 화이트, 로제, 레드 와인을 차례대로 시음할 수 있어 한 번의 코스로 네 가지 와인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회전목마 존은 본인이 직접 칵테일을 제조하는 DIY 체험 공간으로 다양한 재료와 레시피를 조합하며 자신만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블라인드 테이스팅도 진행된다. 귀신의 집 존은 빛이 차단된 어두운 공간에서 진행해 오직 미각과 후각만으로 와인을 맞히는 긴장감 넘치는 체험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샤또 아케이드 존은 프리미엄 와인만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고가의 와인을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와인과 페어링 음식, 그리고 사브 브랜딩이 더해진 솜사탕까지 판매되어 놀이공원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를 선보인다.

사브서울은 지난 4년간 ‘글라스 와인 대중화’라는 차별화된 포지셔닝으로 국내 와인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 와인병 중심의 소비를 넘어 다양한 와인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글라스 와인 경험’을 선도하며 와인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4주년 행사는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놀이공원이라는 콘셉트로 확장해 와인을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놀이공원처럼 전 구역이 티켓제로 운영된다. 티켓은 1매부터 최대 20매까지 원하는 수량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청룡열차’, ‘회전목마’, ‘귀신의 집’, ‘샤또 아케이드’ 등 모든 섹션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각 섹션마다 필요 티켓 개수 상이하며 가격은 1매 1만 1000원이다. 20매 구매 시 20% 할인된 20만원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티켓은 캐치테이블에서 구매 가능하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아영FBC 관계자는 “사브서울은 지난 4년간 와인을 어렵지 않게 그리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왔다”며 “이번 4주년 행사는 놀이동산이라는 동심으로 돌아가 와인을 즐겨주시길 바라고, 매해 새로운 컨셉으로 진행하는 사브서울 생일파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압구정에 위치한 사브서울(Sav Seoul)은 도심 속 어반 와이너리(Urban Winery) 콘셉트로 설계된 글라스 와인 전문 공간이다. 유럽의 까브(와인 보관하는 동굴, Cave)를 연상시키는 비밀스러운 입구를 지나면 약 150평 규모의 바와 와인 랩이 펼쳐지며 300종이 넘는 글라스 와인을 전문 소믈리에의 추천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글라스 와인부터 로마네 꽁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셀렉션을 갖추고 있으며 와인과 조화를 이룬 미식 메뉴로 와인과 음식이 함께 완성되는 경험을 제안한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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