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501~600위, 작년 대비 순위 상승
- 연구품질·국제화·산학협력 부문서 높은 평가

이 평가는 QS 세계대학평가, ARWU 세계대학학술평가와 함께 3대 세계대학평가로 꼽히는 THE 세계대학평가는 교육여건·연구환경·연구품질·국제화·산학협력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활용해 전 세계 2,000여 개 대학을 평가하고 있다.
가천대는 지난해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601~800위(국내 19위)에서 상승한 기록을 나타냈으며, ▲피인용지수가 포함된 연구품질(63.8점) ▲산학협력 수입이 포함된 산학협력(70.0점) ▲외국인학생 비율이 포함된 국제화(62.5점) 부문에서 60~70점대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세계 501~600위권에는 가천대를 포함해 이화여대, 건국대, 경북대, 부산대, 울산대, 영남대 등이 함께 포함됐다.
‘2026 THE 세계대학평가’는 전 세계 115개국, 2,191개 대학을 평가해 순위를 산정했으며, 평가지표는 ▲교육여건 29.5% ▲연구환경 29% ▲연구품질 30% ▲국제화 7.5% ▲산학협력 4% 등 5개 항목 총 18개 지표로 구성됐다.
이번 평가에서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대학 중에는 서울대(58위), KAIST(70위), 연세대(86위), 성균관대(87위) 등 4개 대학이 세계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가천대 이길여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반도체 등 첨단학과 신설, 우수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 유치에 적극 힘쓰고 있다”며 “외국인 학생의 지속적인 유치 확대 노력과 교수들의 국제연구 네트워크 확장, 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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