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일대 미(美)&미(味) 페스타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 손 씻기·텃밭 체험 등 건강 습관 교육 '큰 호응'

센터는 지난 11일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 앞에서 열린 '2025 제2회 포항 미(美)&미(味) 페스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700여 명의 포항시민에게 위생과 건강 습관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부스에서는 손바닥 위생 상태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ATP 검사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 대상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올바른 이 닦기 교육, 채소와 과일의 성장 과정을 배우는 건강 텃밭 체험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교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생활 속 위생 관리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형기 센터장(한동대 생명과학부 명예교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포항시민들이 일상 속 건강과 위생의 가치를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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