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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박물관, ‘Upcycling으로 재탄생한 K-규방공예’ ReVision 공모전 전시 개최

입력 2025-10-15 13:10

상명대 박물관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상명대)
상명대 박물관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상명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상명대(총장 김종희) 박물관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Upcycling으로 재탄생한 K-규방공예’ ReVision 2차 공모전 전시를 박물관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국 대학(원)생 Upcycling 창작 작품 공모전’서 선정된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강대원, 강지연, 권동환, 길세연, 김민채, 김소영, 김우석, 서가영, 신재혁, 이유정, 이지윤, 이진우, 임도윤, 허지윤, 홍서영, 황연주, 황준호 등 17명의 개인 작가와 아트멍(김소희·김은섭·배시은·윤수현), HOGISIM(민선홍·이지훈), 홍기백기(백지현·홍예진) 등 공동작가 3팀이다.

각각의 작품은 재료의 쓰임과 미적 조화를 통해 환경과 예술이 공존하는 창작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친환경적 실천과 예술적 창의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주경임 상명대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 작품들은 폐자원과 일상 속 버려진 물건들이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전통 규방공예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라며, “전시를 통해 업사이클링이 가진 예술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창작의 방향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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