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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서울마이칼리지 동국열린커리어랩' 사업 성과 가시화

입력 2025-10-20 18:14

동국열린커리어랩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 단체사진. (사진제공=동국대)
동국열린커리어랩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 단체사진. (사진제공=동국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미래융합교육원(원장 박서진)이 추진하는 ‘서울마이칼리지 동국열린커리어랩’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단순한 수업을 넘어, AI 기획–창작–유통–수익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수강생들이 1인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이 사업은 청년과 중장년층의 경제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통적 고용 구조를 넘어서는 새로운 창업 및 경제활동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취·창업 지원을 넘어 콘텐츠 기반 수익 창출과 1인 크리에이터 육성,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적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실습 중심 교육과 AI·이커머스 활용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비전공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웹소설·이모티콘·3D 제품 제작 등 창작 활동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뿐 아니라 경력 단절을 겪은 중장년층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수강생들은 이모티콘 웹테이너 과정(담당교수 이영숙)에서 AI 기획을 기반으로 단순한 아이디어 발상에 머무르지 않고, 기획–제작–상용화 단계까지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또한, ‘평화로운 웜뱃, 초식이의 일상’, ‘콩지는 오늘도 햅삐’, ‘숱둥이 콩지의 평범한 일상’, ‘아싸비와 친구들(봉봉&탐탐)’ 등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최근 네이버 OGQ 마켓에 공식 출시됐다.

박서진 원장은 “이 사업은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춘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은 미래융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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