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타이포그래퍼 안상수, 2025 토니어워즈 수상자 박천휴 작가 등 초청
-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관 A&D홀과 102호에서 진행

이번 콜로키움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일어나는 사회문화적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문적 담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또한 예술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인공지능 기술과 예술 디자인 교육의 융합 방향성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초청 강연과 스페셜 세션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첫째 날에는 안상수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 교장이 ‘날개, 생각’을 주제로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리아정 텍사스 오스틴 대학 교수가 ‘AI-Assisted Design for People: Psychology-Informed AI Methods for Engineering Design’을 통해 심리학 기반 AI 디자인 방법론을 소개한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흐름 및 음악’을, 변사범 플러스엑스 고문·스탠더스 CDO는 ‘크리에이티브 경험과 스토리 디자이너가 사용하는 생성형 AI의 경험’을, 임재혁 Code-Create 한국지부장이 ‘인지기능 기술을 통한 제로 웨이스트 디자인’을 각각 발표한다. 스페셜 세션에서는 경기도청과 함께 ‘AI와 빅데이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이영운 H3ECO 대표가 ‘나를 위한 AI 도구 제작과 활용’을 주제로 실무적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2025 토니어워즈 수상작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는 ‘크로스컬처 제너레이션: 글로벌 시대의 스토리텔링’을, 김홍탁 ONE SHOW 심사위원장은 ‘기획과 크리에이티브 연금술’을 발표한다.
이 외에도 이보연 엑시터 대학 교수가 ‘AI-led Design Innovation’을, 이종혁 광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체인지 메이커의 커뮤니케이션 감각’을 주제로 강연한다. 뒤이어 ‘대학 교육 혁신’을 주제로 스페셜 세션이 개최돼 열띤 토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은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디자인 교육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예술디자인대학 김진오 학장은 “예술디자인과 인공지능의 만남으로 새로운 지식의 흐름이 만들어지며 미래의 상상력을 확장하는 영감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RISE.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