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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AI융합학부 김준영 교수 '현대자동차 20개 우수 산학 과제중 하나로' 선정

입력 2025-10-27 21:49

HMG TECH SUMMIT 2025 과제 발표자 사진. (사진제공=성신여대)
HMG TECH SUMMIT 2025 과제 발표자 사진. (사진제공=성신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AI융합학부 김준영 교수(연구책임자)가 수행한 ‘로봇 친화 빌딩 산학과제’가 현대자동차 우수 산학 과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협력하여 로봇 친화적 건축 환경 구축을 목표로 진행한 산학협력 과제로, 현대자동차 내에서 진행된 다수의 산학과제 중에서 20개 우수 산학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하여 김 교수는 HMG TECH SUMMIT의 신모빌리티 세션 발표자이자 좌장으로 참석, ‘로봇 친화 건축 및 빌딩 사업 특화 기술 표준 및 서비스 시나리오 복합 연구’를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HMG TECH SUMMIT은 현대자동차그룹이 매년 개최하는 기술·지식 공유 행사로, 그룹 내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들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기술 교류의 장이다.

2025년에는 ▲현대자동차 호세 무뇨스 대표 ▲AVP본부 송창현 사장과 R&D본부 양희원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의 키노트 발표와 함께 ▲102편의 현대자동차그룹 학술대회 수상작 논문 ▲39개의 기술개발 스토리 등이 발표되었다.

이어 우수 산학과제 성과공유회를 통해 산학협력의 지속 가능성과 실질적 시너지 창출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에 우수 과제로 선정된 김준영 교수의 ‘로봇 친화 빌딩 산학과제’는 로봇 산업의 신규 분야로 주목받는 ‘로봇 친화 빌딩’을 중심으로 기술개발과 서비스 시나리오 검증을 병행한 연구로, 논문 및 특허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대표적 산학 사례이다.

성신여대에서는 황성욱 교수(경영학부)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오정민(AI융합학부 4학년), 박시현(AI융합학부 4학년), 송효진(AI융합학부 졸업, GIST 석사과정), 김보경(경영학부 졸업, 고려대 석사과정), 김남교·송유진(UNIST 석사과정) 학생이 연구에 동참했다.

김준영 교수는 “현대자동차 우수 산학과제로 선정되어 발표할 수 있었던 것은 로봇 친화 빌딩 및 건축 기술의 중요성을 산업계와 함께 입증한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다양한 산업 연계 성과를 창출하겠다. 또한 산학협력의 기회를 제공한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여 전했다.

한편, 김 교수는 지능형 로봇 표준 포럼 등 다수의 로봇 표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디지털 모빌리티& 로보틱스 연구소장으로서 다양한 산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모빌리티 서비스 연구실을 중심으로 모빌리티와 모빌리티와 로봇 기술 중심의 응용 연구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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