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글로벌 역량강화 및 강원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 등 협력
- 도쿄지회에 CKU 글로벌 산학협력거점센터 설치도 추진

협약식에는 김규한 가톨릭관동대 RISE사업단장과 정경원 월드옥타 일본 도쿄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MOU 협력 분야 등을 공유하고 협약체결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사업 ▲가톨릭관동대 RISE 관련 중소기업(가족회사)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 ▲글로벌 R&D 사업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현장실습(해외 인턴) 및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지원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우수 동포 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글로벌 취·창업 지원사업 ▲글로벌 기술이전·기술사업화 협력사업, 해외 지사화 사업, 수출마케팅 지원사업 ▲강원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무역상담 플랫폼 구축 ▲글로벌 산학협력 공동 연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월드옥타 도쿄지회에 가톨릭관동대 글로벌 산학협력거점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식에 이어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에 운영 중인 가톨릭관동대의 글로벌 산학협력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전시회에 참가한 강원지역 기업들의 제품에 높은 관심 표명과 함께 일본 수출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정경원 도쿄지회장은 “오늘 협약을 바탕으로 가톨릭관동대 학생들의 글로벌 취·창업 역량 강화와 강원지역 기업들이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규한 RISE사업단장은 “월드옥타 도쿄지회와의 협약이 대학과 지역 발전을 위한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며, 실질적 성과 창출과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1981년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 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경제인들이 결성한 단체로, 74개국에 154개의 지회를 가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대의 재외동포 경제단체이다.
가톨릭관동대는 월드옥타 본부는 물론 미국 뉴저지, 싱가포르 등 지회와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으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세계경제인대회 및 유럽경제인대회 참가 등을 통해 월드옥타와 오랫동안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특히 2024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월드옥타의 공식 초청으로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