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깅 히어로즈’는 BAT로스만스가 올해 선보인 청년 환경 서포터즈 캠페인이다. 기존 임직원 중심의 플로깅 활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2030 세대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에코 플로깅’은 8월부터 이어진 ‘플로깅 히어로즈’ 캠페인의 마지막 행사로, 참가자들은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BAT로스만스 임직원들과 함께 약 2시간 동안 도심 내 담배꽁초와 생활 폐기물 약 45kg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특히 청년 서포터즈들이 직접 사전 답사와 플로깅 루트 설계에 참여해 익선동, 광장시장, 세운상가 등 종묘광장공원 인근 중 유동 인구가 많고 쓰레기가 많은 지역을 탐색해, 플로깅이 가장 필요한 장소를 지정하는 등 시민활동가로서의 리더쉽을 발휘했다.
‘플로깅 히어로즈’ 캠페인은 청년들이 스스로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방안을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자들은 플로깅 외에도 일회용품 줄이기 ‘용기내 챌린지’, 제로 웨이스트 상점 방문, 친환경 소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개인과 팀별 실천 사례를 SNS를 통해 공유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일상 속 친환경 실천과 환경에 관심을 갖고 행동으로 이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시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