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참여형 안전 콘텐츠로 안전의식 강화
12대 핵심 안전수칙·작업중지권 중심 체험 통해 실천 유도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근로자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됐다.
양 기관은 근로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의식 제고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수칙 정착을 목적으로 협력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실제 작업현장을 담당하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실천형 안전문화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현장에는 정부가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이미지 속 위험요인 찾기'를 통해 추락, 부딪힘, 끼임,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와 관련된 위험요소를 직접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근로자가 위험을 감지했을 때 작업을 멈출 수 있는 권리인 '작업중지권'을 알리는 자료도 배포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삼성전자 협력사 직원 A씨는 "게임 형식의 체험을 통해 안전수칙이 더 자연스럽게 체득됐다"며 "작업중지권에 대한 인식도 명확해져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단과 대기업이 협력한 매우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참여형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