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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삼성전자 기흥캠퍼스, 고위험 협력사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신용승 기자

입력 2025-11-04 17:22

근로자 참여형 안전 콘텐츠로 안전의식 강화
12대 핵심 안전수칙·작업중지권 중심 체험 통해 실천 유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4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SR3동에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함께 고위험 작업에 종사하는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캠페인을 공동 전개했다./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4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SR3동에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함께 고위험 작업에 종사하는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캠페인을 공동 전개했다./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4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SR3동에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함께 고위험 작업에 종사하는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캠페인을 공동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근로자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됐다.

양 기관은 근로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의식 제고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수칙 정착을 목적으로 협력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실제 작업현장을 담당하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실천형 안전문화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현장에는 정부가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이미지 속 위험요인 찾기'를 통해 추락, 부딪힘, 끼임,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와 관련된 위험요소를 직접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근로자가 위험을 감지했을 때 작업을 멈출 수 있는 권리인 '작업중지권'을 알리는 자료도 배포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삼성전자 협력사 직원 A씨는 "게임 형식의 체험을 통해 안전수칙이 더 자연스럽게 체득됐다"며 "작업중지권에 대한 인식도 명확해져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단과 대기업이 협력한 매우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참여형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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