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친화형 인재로 성장하는 유연학습형 대학”

이번 특강은 ‘중장년을 위한 체계적인 취업 준비 프로세스’를 주제로 양양군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현희 팀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의에서는 ▲중장년층 노동시장 변화 분석 ▲AI 기반 산업 변화의 이해 ▲생애경력 재설계 및 자기분석 ▲이력서·면접 실전전략 등이 다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AI 시대에 걸맞은 자기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공명자 학과장은 “AI를 활용한 인간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대”라며 “우리 치매전문재활학과는 중장년층이 자신의 경험을 AI 친화적 전문역량으로 확장할 수 있는 유일한 교육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치매전문재활학과는 AI 기술을 접목한 인지재활, 디지털 치매예방 콘텐츠, 뇌기반 상담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AI 친화적 치매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미래형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평일 저녁 온라인·동영상 수업과 토요일 대면 HyFlex 수업을 병행하여 직장인 학습자가 일정과 여건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유연한 학사제도는 AI 시대의 평생학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치매전문재활학과는 졸업 시 다수의 국가 및 교과연계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진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국가자격증으로는 평생교육사, 건강가정사가 있으며, 교과와 연계해 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실버케어상담사, 재활복지상담사, 가족상담사, 인지활동지도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러한 자격증들은 졸업 후 치매예방, 노인복지, 심리상담, 지역사회 돌봄 분야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의 진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졸업생들은 치매전문강사, 인지훈련전문가, 디지털 치매예방 콘텐츠 개발자, 평생교육사, 노인심리상담사, 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 프로그램 기획자, 지역사회 돌봄 코디네이터 등으로 진출하며 전문성과 기술 감각을 겸비한 인생 2막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이번 특강에 참여한 성인학습자는 “타이핑도 못 쳤는데 이제는 컴퓨터와 AI를 배우며 학습의 재미를 느낀다”며 “AI 시대의 대학은 더 이상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다. 배움이 곧 변화이고, 나의 경험이 AI와 결합해 새로운 전문직으로 확장된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