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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2025 건물관리업 안전보건협의체’ 회의 개최

신용승 기자

입력 2025-11-05 17:05

주요 건물관리업 본사와 함께 현장 맞춤형 재해예방 방안 논의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원방희)는 지난 4일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주요 건물관리업체 본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건물관리업 안전보건 협의체(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원방희)는 지난 4일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주요 건물관리업체 본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건물관리업 안전보건 협의체(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원방희)는 지난 4일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주요 건물관리업체 본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건물관리업 안전보건 협의체(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건물관리업 본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사례 및 안전기술 장비 시연 등을 통해 건물관리업종 재해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근 노동안전과 정책 방향 ▲현장 안전보건활동 적용 사례 ▲고소작업 추락 방지 기술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작업중지권 강화를 포함한 2025년 노동안전 정책 방향 및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핵심 추진과제를 설명했으며, 회원사인 우리관리에서는 개구부 위험지도 제작 등 현장 안전보건활동 사례 등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아울러 공단은 해외 사다리 안전자료 및 사다리 이력관리 체계와 타워형 안전작업대, 추락사고 예방 스마트 에어백 등 현장 안전 기술을 시연해 큰 관심을 모았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공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서울지역 건물관리업의 재해예방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원방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건물관리업은 다수 근로자가 밀집하고 다양한 고소작업이 이뤄지는 업종으로 본사 주도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협의체 회원사 간 협력과 정보 공유가 현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는 핵심적인 기반이 될 것이므로 공단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재해예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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