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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서 국무총리상 등 다수 수상 쾌거

입력 2025-11-05 18:32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나혜 학생(한양대 ERICA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 23학번) 작품 “A cry for ocean sustainability (바다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외침)”/ (사진제공=한양대 ERICA)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나혜 학생(한양대 ERICA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 23학번) 작품 “A cry for ocean sustainability (바다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외침)”/ (사진제공=한양대 ERICA)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한양대학교 ERICA 디자인대학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난 10월 17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디자인진흥원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제36회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국무총리 수상 등 다수 수상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사)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디자인진흥원, (재)서울디자인재단,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등 주요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텍스타일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총 838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어패럴·액세서리 부문과 인테리어 부문으로 나뉘어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양대 ERICA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은 ▲국무총리상: 김나혜(23학번)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황윤서(24학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장상: 임준서(22학번)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상: 조현진(22학번) ▲(사)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장상: 정재윤(23학번)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특선 24점, 입선 29점 등 다수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한양대 디자인대학의 창의적 역량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사)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 엄경희 회장(한양대 ERICA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 텍스타일디자인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값진 결실”이라며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실험정신이 텍스타일디자인의 혁신과 미래 가치 창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디자인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양대 ERICA 디자인대학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의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상을 넘어, 미래지향적 디자인 교육과 혁신 역량이 실제 현장에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이 학과는 첨단 디지털 기술과 예술적 감각의 융합 교육을 통해 국내외 디자인 산업에서 경쟁력 있는 글로벌 디자이너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창의와 혁신을 기반으로 미래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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