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역세권·1,299가구 브랜드 대단지… 비규제 프리미엄까지 겸비
이번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외국인 제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11월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당첨자는 14일 발표된다. 계약은 18일 체결될 예정이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각종 규제 완화의 수혜가 예상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나 강화된 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최근 정부가 강화한 부동산 대책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점이 수요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앞서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1,013명이 접수해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역세권의 우수한 교통망과 부평·부천 일대의 생활 인프라, 그리고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이 결합된 점이 수요자들의 호평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등이 위치하고, 부광초·부광중·부광여고 등 교육시설이 도보권에 있다. 외관에는 부분 커튼월룩과 유리난간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삼성물산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Homeniq)’을 도입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두산건설과 BS한양은 “역세권 입지와 브랜드 대단지의 주거 경쟁력, 그리고 비규제지역 프리미엄이 동시에 갖춰진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